한국당뇨협회, 11월 7~9일 제25회 당뇨교육캠프 개최

입력 2019-10-09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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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뇨협회(회장 박동선)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북 순창건강장수연구소에서 ‘의료진과 함께하는 제25회 당뇨교육캠프’를 개최한다.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파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한국당뇨협회 교육사업이다.

이번 당뇨교육캠프는 ‘올바른 혈당관리를 통해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자’라는 교육 슬로건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의사, 당뇨병교육간호사, 당뇨병교육영양사 등 당뇨병 교육자들이 2박3일 동안 합숙하며 참가자들의 건강과 교육을 책임진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공복혈당 및 식후 혈당을 수시로 측정하는 자가혈당관리를 비롯해 인바디 검사, 식이요법, 운동요법, 내장산 단풍숲 걷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당뇨협회는 참가자들의 캠프 참가 전과 캠프 참가 후 1, 3, 6, 9, 12개월 단위별로 당화혈색소 수치, 체중·허리둘레, 저혈당 빈도, 혈압 등을 조사해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캠프 참가에 따른 효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당뇨인 및 그 가족으로 60명 선착순 마감하며, 참가비는 1인당 28만 원(교통비 3만 원 별도)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당뇨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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