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e커머스 쇼핑 대전

입력 2019-11-0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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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이베이 ‘빅스마일’

e커머스 업체들이 11월 연중 최대 혜택을 주는 대규모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는 론칭 11주년을 맞아 171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십일절 페스티벌’(사진)을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다. 2월부터 이어온 ‘월간 십일절’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모았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타임딜은 1회당 7개 상품을 하루 네 번에 걸쳐 최대 86% 할인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공동구매’ 프로모션도 있다.

이베이는 1일부터 12일까지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 G마켓과 옥션이 함께하는 이벤트로 이번에는 G9도 합류했다. 1만 여 개 스토어가 2500만 개 상품을 할인한다. 멤버십 스마일클럽 고객은 20% 할인쿠폰 2종, 일반회원은 15% 할인쿠폰 2종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은 11월 3일까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를 할인하는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10일까지 선물용 초콜릿부터 수능 합격 기원 상품을 선보이는 ‘해피 스위트 데이’ 기획전을 연다. 1500여 개 겨울 아우터 아이템을 최대 59% 할인하는 ‘윈터 패션 위크’도 10일까지 실시한다.

이밖에 위메프는 1일부터 11일까지 ‘블랙프라이스데이’에서 2만여 개 이상의 특가상품을 공개한다. 티몬도 ‘티몬 111111’을 11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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