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KBS 2TV ‘일자리 천국 굿잡’이라는 일자리 소개 방송 프로그램이 화제가 됐다. KBS 일자리 천국 굿잡은 연예인이 일반 기업들을 찾아가 일자리를 경험하고 소개하면서 구직자를 매칭해주는 취지의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시청자가 잘 모르는 새로운 직종을 소개하고 발굴한다는 유익함으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본 프로그램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출판 개발 매니저 채용 건으로 출연했다.
연예인 헤드헌터 오상진과 붐이 방문했던 에듀윌은 ‘나를 성장시켜주는 직업’이라는 주제로 함께 출연한 다양한 직종의 기업들을 모두 제치고 우수기업 ‘굿잡’ 1위에 선정됐다.
에듀윌은 업무를 하며 자연스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쾌적한 근무 환경과 다양한 복지시설 등이 1위 선정 이유로 꼽힌다. 하지만 연예인 패널들과 많은 구직자들이 에듀윌을 1위로 선정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에듀윌의 ‘주 4일 근무제’다.
에듀윌의 ‘주 4일 근무제’는 더 나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도입한 것으로 주 4일 근무를 실시하면서 연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 특히 주목할만하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포털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