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 여성을 위한 ‘제1회 미시즈 코리아’ 열린다

‘제1회 미시즈 코리아’ 공식 포스터.

“내외면 모두 아름다운 미인 선발”

여성의 지위향상·자선활동 펼쳐

기혼 여성에게 다시금 빛나는 순간을 선사할 ‘제1회 미시즈 코리아(Mrs. Korea)’가 월드대회로부터 공식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996년 시작한 미시즈 부문 세계 1위의 독보적인 월드대회인 미시즈 글로브와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의 취지를 그대로 이어받은 대회이다. 월드대회의 취지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고수한다. 45세 이하의 미시즈 글로브와 46세 이상의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의 지위향상, 자선활동, 기금모금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미시즈 코리아는 기혼자 및 결혼 경험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열리며 미시즈 글로브와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에 출전할 한국대표를 선발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8월 6일 예선, 8월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결선이 열린다. 대회 시작에 앞서 선발대회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고, 뜻을 함께하는 참가자와 함께 자선활동을 하기로 했다.

김현중 미시즈 코리아 조직위원장은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선발대회를 넘어 여성, 청소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도주의 사업에 동참하며 외면과 내면이 모두 아름다운 진정한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