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카카오뱅크는 4일, 2월 중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호영 현 대표를 임기 2년의 차기 대표로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 설립을 주도하고 빠른 성장과 흑자전환을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은행 경영이 비대면, 기술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전문가인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를 계속해서 이끌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카카오뱅크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