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코로나19 여행경보 가장 낮은 1단계로 완화

입력 2021-05-05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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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섬의 테테토비치

로타섬의 테테토비치

한국 사람들에게도 인기 높은 휴양지 사이판이 여행경보 1단계로 안전기준이 완화됐다.


미국 국무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이판이 속한 북마리아나 제도를 코로나19 위험 단계 중에 가장 낮은 1단계로 완화했다. CDC의 여행경보는 세계보건기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단계 낮음, 2단계 보통, 3단계 높음, 4단계 매우 높음으로 구분한다. 현재 총 150개국이 4단계이며 한국은 2단계로 평가됐다.


사이판이 포함된 북마리아나 제도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64명이며 이중 지역 감염은 21%인 36명으로 방역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의 백신접종률은 2차 접종자 기준 49%를 기록하고 있다.


서태평양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의 섬으로 이루어진 마리아나 제도는 가족 여행객, 야외 액티비티 애호가, 비즈니스 여행객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는 휴양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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