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 개발

입력 2021-07-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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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최근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완성했다. 이 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 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와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부분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8월 말까지 포스코건설의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피드백 등을 받아 2022년까지 약 700여 개의 공사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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