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심정지 예측기기 ‘뷰노메드 딥카스’ 식약처 허가

입력 2021-08-24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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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잠재력 큰 생체신호 기반 AI기술 국내외 확장”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김현준)의 심정지 예측 AI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수집한 혈압(이완기, 수축기), 맥박, 호흡, 체온의 4가지 활력 징후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지난해 9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6호로도 지정되었다.

일반병동은 중환자실에 비해 지속적인 환자감시가 어려워, 중증악화 환자 대응에 현실적인 한계가 지적되어왔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인공지능이 전자의무기록(EMR) 등에서 자동수집한 환자의 활력징후를 분석하고 심정지 발생을 예측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병원 내 심정지를 방지하거나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케 한다.

이예하 뷰노 이사회 의장은 “이번 뷰노메드 딥카스 허가를 계기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생체신호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 적용 분야를 국내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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