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수상작 발표

대상을 받은 ‘IST FILMS‘팀의 ‘서울에서‘

-‘서울에서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 주제로 진행
-감성적 영상에 반전 위트 담은 ‘IST FILMS’팀 대상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 함께 선정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서 11월 공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TV’를 통해 진행한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영상 공모전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서울에서의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진행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0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딸이 아버지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IST FILMS’(구수한·최재웅)팀의 ‘서울에서’가 수상했다. 한복을 입은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내레이션과 함께 전하는 감성적인 영상으로 마지막의 반전 위트가 매력이다.

최우수상은 ‘ETHAN KIM’(김태수)팀의 ‘SEOUL & YOUㅣ서울에서의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과 ‘한음’(황준섭·남다영·신용범·양동규·유백현·최정인·김성수·이나금)팀의 ‘기억이 묻어있는 도시’ 등 2편이 선정됐다.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 포스터

‘ETHAN KIM팀’의 작품은 전통과 현대, 고요와 활기 등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조적 매력들을 담았고, 한음팀은 서울에서 쌓아온 다양한 인생의 추억들을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는 구성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선정된 19개 영상은 비짓서울TV를 통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서울관광 100초 영화제를 통해 서울시민 저마다의 아름다운 추억과 풍경을 담은 진솔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영화제 성과를 평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