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새로운 메뉴와 매장으로 무장

스타벅스 2022년 뉴이어 음료. 사진제공 l 스타벅스

뉴이어 음료 3종 공개…뷰 맛집 ‘더북한강R점’ 오픈

스타벅스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새 메뉴와 매장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먼저 뉴이어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인 ‘라벤더 베이지 오트 라떼’는 대체 우유인 오트 밀크의 고소함과 라벤더 시럽의 향긋한 풍미가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제공한다. 또 ‘뉴이어 시트러스 티’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레몬그라스, 감귤 풍미의 과일(오렌지·홍자몽·귤·한라봉), 유스베리 티가 어우러져 차분함을 선사한다. ‘돌체 블랙 밀크티’는 진한 홍차에 부드러운 우유와 연유 시럽을 첨가해 향긋하고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7일에는 경기 남양주시에 ‘더북한강R점’을 오픈한다. 야외 옥상을 포함해 총 4층, 300여석 규모다. 주변 북한강 풍경과 어울리는 건축물로 설계했다. 내부에 북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창을 마련해 자연 경관을 하나의 인테리어 요소처럼 느끼도록 했다. 야외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펫 파크 공간을 조성했다.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 조감도. 사진제공 l 스타벅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향후 기존 도심 속 매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특화 요소를 반영해 지역 사회 및 주변 환경과 함께 어울리는 장소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