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WCG’ 인수

입력 2022-01-05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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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인터렉티브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WCG’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로부터 인수했다.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 맞춰 새 e스포츠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빅픽처는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한 WCG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WCG브랜드 및 WCG㈜의 경영권을 100%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스마일게이트와 후원 계약도 맺었다고 덧붙였다. 2015년 설립된 빅픽처는 종합 e스포츠 전문 회사로 온라인 e스포츠 플랫폼 서비스와 e스포츠 데이터, e스포츠 교육, 미디어 콘텐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특히, e스포츠 대회 플랫폼 ‘레벨업지지(LVUP.GG)’는 현재까지 24개 종목으로 약 1000회 대회를 개최했다. 플랫폼 월간 이용자 수는 600만 명에 달한다.


빅픽처는 WCG 인수를 통해 레벨업지지 및 e스포츠 데이터 서비스(DAK.GG), 온오프라인 문화 콘텐츠 제작 역량(엠스톰)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WCG의 글로벌 브랜드 강점과 네트워크가 빅픽처의 온라인 e스포츠 노하우, 기술과 만나 혁신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광준 빅픽처 대표는 “20여 년간 대한민국이 주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온 WCG가 전 세계 게이머들과 게임사, 관계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빅픽처는 조만간 WCG의 새로운 운영방식과 방향성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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