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진제공|효성

이정원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사진제공|효성


효성그룹이 신임 커뮤니케이션실장으로 이정원 전무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정원 신임 커뮤니케이션실장(1966년생, 경북 울진)은 부산 가야고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91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홍보 업무를 맡다가 2001년 효성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효성그룹에서는 2010년 미디어홍보팀장, 2013년 홍보실 상무로 임원에 올랐고, 2020년에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로 승진했다. 한편 기존 커뮤니케이션실을 이끌던 최영범 부사장은 앞서 윤석열 정부 첫 홍보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