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국내여행 수요 증진 부산 야간여행 기획전 진행

입력 2022-06-14 13: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7월17일까지. KTX 할인 등 지역관광 활성화 테마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일상회복에 따라 늘어나는 국내여행 수요에 맞춰 7월17일까지 철도 이용 프로모션 ‘부산행 야경대전-밤을 밝히는 사람들’을 진행한다.

코레일과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며 지난해 12월 종료한 ‘부산행 교통대전’에 이어 야간관광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기획전이다. KTX 운임 할인과 부산의 주요 야경관광지를 결합한 12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여행 목적과 취향에 따라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개별 자유여행 상품은 호텔과 루프탑바가 결합된 레일텔, 일몰과 함께 즐기는 송정 서핑, 도심 전망대 등 5개다. 패키지여행은 해질녘의 초량 이바구길 워킹투어부터 크루즈·요트 체험, 핵심관광지 원데이 투어, 자정 무렵의 한밤 투어 등 부산의 동·서를 아우르는 7개 상품이다.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상품예약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비짓부산’에서 진행하는 여행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선정된 333명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한다.

정구용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코로나로 지친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고 고객들의 여행부담을 덜고자 지난해에 이어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