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 일환
12월까지 총 3차례 비대면 및 용리조트 합숙교육
용평리조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평리조트는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로 용평리조트를 포함해 7개 기업이 선정됐다. 용평리조트는 180여 명에게 직무 훈련과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용평리조트는 12월까지 웰니스 콘텐츠 기업 산소발자국과 함께 ‘웰니스 컬리지’를 운영한다. 3회에 걸쳐 각 4주간 비대면 웰니스 교육과 3박4일 용평리조트 합숙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요가 마음챙김 사운드배스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 용평리조트 웰니스 프로그램 및 시설 체험, 웰니스 직무교육,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구성했다. 이론 및 실습, 실무 경험, 팀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며 이수 시 ‘웰니스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한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이를 서비스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