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왼쪽)과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면담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폴란드와 미래 그린에너지 분야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김 부회장은 “SK그룹 내 각 회사들이 계획하고 있는 투자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약속한 바와 같이 잘 진행될 수 있게 노력하고, 추가적인 신규 투자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이다. SK그룹에서도 약 26억 달러(약 3조3870억 원)를 투자해 SKIET, SK넥실리스, SK하이닉스, SKC가 폴란드에 생산시설과 기술개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