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보린원을 방문한 황현식 대표와 경영진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영락보린원을 방문한 황현식 대표와 경영진이 산타 복장을 하고 아동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황현식 대표가 연말을 맞아 서울 용산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U+희망산타’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U+희망산타는 2017년 시작한 LG유플러스의 대표 연말 사회공헌 활동으로, 경영진과 임직원이 소외 계층 아동을 만나 온정을 나누는 행사다.

황 대표와 경영진 10여 명은 12일 오후 영락보린원을 방문해 일일 산타로 변신했다. 아동들에게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고, 아동들이 준비한 우쿠렐레·칼림바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LG유플러스는 앞서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사연을 접수 받고, 임직원과 1 대 1 매칭을 통해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U+희망산타 나눔활동을 계기로 내년부터 매월 영락보린원 아동을 위한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나눔활동도 재개할 방침이다. 황 대표는 “LG유플러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