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최근 전국 10개 행복도서관 아동에게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도서관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하는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나눔 봉사단 30여 명은 크리스마스 양말,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산타·트리·루돌프 모양의 쿠키 등으로 구성한 1000만 원 상당의 선물 꾸러미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전국 행복도서관 아동들이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마련했다”며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