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풀이 클럽으로…힙하고 쿨하게 놀자”

입력 2023-07-0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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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의 인기 프로그램인 클럽 캐비 풀파티. 야외 파도풀에 25m 길이의 거대한 크라켄 조형물로 만든 특설무대를 설치해 인기 DJ들의 힙합, EDM 음악과 주말 특별 공연을 진행한다. 클럽 캐비 풀파티 전용의 특별 굿즈도 제작해 추첨 이벤트를 통해 무료 증정한다.사진제공|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내일부터 8월15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유명 디제이들의 힙합·EDM 디제잉
크라켄 특설무대 작년보다 2배 확대
최고의 피지컬 캡틴 뽑는 대회 열어
카리브해 테마 등 이국적 포토스팟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7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축제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힙(hip)하고 쿨(cool)한 여름축제’를 표방한 올해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에서는 파도풀 디제잉 파티부터 최강 피지컬을 뽑는 참여형 액티비티,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 바비큐 파티까지 다양한 고객 경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의 야외 인기 어트랙션을 순차 가동했고, 1일부터는 워터봅슬레이와 서핑라이드까지 추가 오픈하면서 여름 시즌 풀가동에 들어갔다.


●파도풀이 매일 밤 야외 클럽 변신

우선 파도풀이 축제 기간 초대형 야외 클럽으로 변신한다. EDM과 힙합의 비트를 즐길 수 있는 ‘클럽 캐비 풀파티’가 축제 기간 매일 저녁 열린다. 반달록, 준코코, 크림 등 유명 클럽 디제이들이 신나는 음악을 선곡해 들려주고, 주말에는 비오, 릴러말즈, 릴보이, 소유 등 인기 뮤지션들의 스페셜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는 자이언트 크라켄 특설무대를 지난해보다 두 배 확대해 25m 길이로 야외 파도풀에 설치했다.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조성되는 특설무대에는 물대포를 쏘는 워터캐논과 화려한 조명장치들도 설치했다. 축제에 맞춰 클럽 캐비 로고가 새겨진 야광봉, LED 고글, 티셔츠 등 스페셜 굿즈 5종도 특별 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현장 인증샷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꽝 없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매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클럽 캐비 풀파티’의 공연 내용 및 아티스트 출연 일정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여름 최강 피지컬은? ‘후즈 더 캡틴’

최근 즐거운 건강관리를 뜻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21일부터 8월 6일까지 파크 산후앙 지역에서 매주 금, 토, 일에 실시하는 ‘후즈 더 캡틴’(Who‘s the Captain)’ 이벤트에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래 매달리기, 빠르게 스텝 밟기, 스트롱 캡틴 홀드 등 3가지 피지컬 미션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 가지 피지컬 미션을 정해진 시간에 모두 통과하면 캐비 굿즈를 선물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에는 최고의 피지컬 캡틴을 뽑는 스페셜 대회도 개최한다. 스페셜 대회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헬스 유튜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함께 경쟁한다.

그 외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키즈풀에는 여름축제 기간 농구, 배구, 원반던지기 등 다양한 스포츠 테마의 물놀이 기구를 새롭게 설치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폭립, 소시지, 학센 등 바비큐 메뉴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도 7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다양한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

축제 기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비롯해 카리브해 테마의 이국적인 포토스팟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레터링 조형물과 야자수, 서핑보드, 비치체어, 파라솔 등 곳곳에 화려한 색감으로 올 여름을 추억할 인증샷 명소들을 만들었다. 또한 최근 인기인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캐비 포토’도 야외 파도풀 입구 지역에 조성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0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하면 오후 1시부터,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 고객들은 오후 5시부터 각각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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