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먼트 다잉(옷을 완성한 후 염색) 방식을 적용한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했다. 집업 재킷, 티셔츠, 바지 등 의류뿐 아니라 모자와 양말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미니스커트의 경우, 테니스 라켓 손잡이를 감싸는 테이프에서 영감을 얻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 컬렉션은 휠라의 뿌리가 되는 이탈리아 헤리티지에 에리즈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시대와 조화시키는 노력을 담았다”고 했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