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메인 표지
-폐업 및 재창업 대상 분야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지원
-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서 6편 순차 공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폐업하였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 MICE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서 6편 순차 공개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사유로 폐업하였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 MICE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네 가지 전문 분야(경영 및 법무, 인사 및 노무, 회계 및 세무, 개인 및 심리)별 질의응답식 강의로 제작했다.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하여 관광, MICE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관광, MICE기업 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위원 4명이 참여했다. 영상 콘텐츠는 총 6회로 각각 10~20분 내외로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위원은 센터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베테랑들로 관광, MICE분야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STOTV)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경영 및 법무의 경우 폐업 후 재창업 시 법인 설립 방법 안내와 계약 진행 과정, 소송 과정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사 및 노무는 실업급여 처리 과정, 재창업 시 인력 채용 규정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아 고용유지지원금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추가하여 쉽게 접근할 예정이다. 회계 및 세무는 세법 내용 및 공제 제도, 파산 기업 대상 올바른 폐업 절차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어렵고 복잡한 회계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개인 및 심리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환경적인 산업 변화로 인해 타격을 받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감 회복 및 안정감 유도를 위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참여 전문위원
영상 콘텐츠 시청 후, 더욱 자세한 상담 및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접속 후 서울 관광 MICE 기업센터 상담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 MICE 업계 내 폐업 기업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