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론칭

입력 2024-03-12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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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메인 표지

-폐업 및 재창업 대상 분야별 온라인 교육 콘텐츠 지원
-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서 6편 순차 공개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폐업하였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 MICE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사유로 폐업하였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 MICE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네 가지 전문 분야(경영 및 법무, 인사 및 노무, 회계 및 세무, 개인 및 심리)별 질의응답식 강의로 제작했다.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하여 관광, MICE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관광, MICE기업 지원센터의 분야별 전문위원 4명이 참여했다. 영상 콘텐츠는 총 6회로 각각 10~20분 내외로 제작했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분야별 전문위원은 센터에서 가장 오랜 기간 근무한 베테랑들로 관광, MICE분야 기업들의 상담 및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STOTV)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경영 및 법무의 경우 폐업 후 재창업 시 법인 설립 방법 안내와 계약 진행 과정, 소송 과정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사 및 노무는 실업급여 처리 과정, 재창업 시 인력 채용 규정 정비 등의 내용을 담아 고용유지지원금과 같은 구체적인 사례를 추가하여 쉽게 접근할 예정이다. 회계 및 세무는 세법 내용 및 공제 제도, 파산 기업 대상 올바른 폐업 절차 안내 등의 내용을 담고 어렵고 복잡한 회계 용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개인 및 심리는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환경적인 산업 변화로 인해 타격을 받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감 회복 및 안정감 유도를 위한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 참여 전문위원


영상 콘텐츠 시청 후, 더욱 자세한 상담 및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접속 후 서울 관광 MICE 기업센터 상담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 MICE 업계 내 폐업 기업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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