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조 도전” 롯데GRS, 신사옥 ‘79스퀘어’ 개소

입력 2024-04-0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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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스퀘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차우철 대표(가운데). 사진제공|롯데GRS

45년 유산·소통중심 조직문화 지향
트렌드 파악·신규 브랜드 전초 기지
롯데GRS가 최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신사옥 ‘79스퀘어’ 개소식을 열었다.

창립년도인 ‘1979’와 사각 형태의 사옥 외관과 소통 광장의 의미를 담은 ‘스퀘어’를 더했다. 45년 유산과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6942m² 규모로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했다.

신사옥 이전은 빠르게 변하는 외식 및 소비 문화의 트렌드 파악, 활성화 상권 인근의 위치 확보, 전국적 사업 영위를 위한 지방 접근성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을 위한 전초 기지, 사업 부문의 컨세션(다중이용시설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사업 운영권 확대, 임대 사업 확대 등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조 원 돌파에 도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창립 45주년을 맞은 전통의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구축이 중요하다”며 “협력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로 임직원의 무궁한 가능성을 79스퀘어에서 펼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 회사의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서비스업 패스트푸드부문 2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브랜드파워 조사를 시작한 1999년부터 26년째 연속 1위를 수성에 이어,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스포츠동아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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