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렉스, 건기식 ODM/OEM 기업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개발

입력 2024-04-07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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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판매 승인 따라 건기식 일체형 제품 개발
-건기식 섭취 편리성 향상, 소비자 건강 증진 기대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ODM/OEM 기업 최초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OEM운 단순 위탁 제품 생산을 말하고, ODM은 개발력 갖춘 회사가 판매망 있는 회사에 완성품 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노바렉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허용함에 따라 프롬바이오의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 신제품을 개발한다. 노바렉스는 2023년 7월 건강기능식품 ODM/OEM 기업 최초로 ‘복합 건강기능식품‘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 운영 대상으로 승인받았다. 올해 3월 판매 개시를 허가 받음에 따라 2024년 3월 29일부터 2026년 3월28일까지 향후 2년간 일체형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15개를 제조, 판매 할 계획이다.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정제, 캡슐 등의 건강기능식품과 해첩(HACCP) 인증을 받은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1회분의 건강기능식품은 뚜껑에 담고 해첩(HACCP) 인증을 받은 유형인 혼합 음료, 인삼홍삼 음료는 병에 담아 물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수 있다.

노바렉스가 개발한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프롬바이오의 ‘디어퀸 이너뷰티 & 콜라겐 샷’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흡수 빠른 액상 콜라겐 앰플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일체형으로 연구 개발한 신제품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사업 승인 및 개시에 발맞춰 업계 선도적으로 프롬바이오와 함께 신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며 “노바렉스는 다양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는 물론 연간 6조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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