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자원순환 캠페인 ‘리“띵크 서스테이너빌리티’ 실시

입력 2024-04-11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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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친환경 캠페인, 친환경 이해 및 업사이클링 인식 제고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 리:띵크 서스테이너빌리티’(Re:Think Sustainability) 자원순환 캠페인을 5일부터 시작했다.
여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선순환 구축을 목표로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에코 스타트업 텀블링과 손을 잡았다. 호텔 용품들의 사용 연한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고려해 전사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링 인증 제품 구매를 확대하는 한편 사내에 텀블러 기부함을 설치하고 불용 텀블러를 수거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18년부터 ‘자연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기치를 내건 ‘리:띵크’(Re:Think)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호텔 서울의 경우 2023년 8월부터 호텔에서 발생하는 폐식용유를 바이오 연료로 전환시키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도입해 직원식당 잔반 배출량을 50% 이상 줄이는 등 폐기물 저감에 나섰다. 제주 지역 3 개 체인(롯데호텔 제주, 롯데시티호텔 제주, 제주아트빌라스)은 ESG 스타트업 제클린과 업무협약을 맺고 객실 침구 폐린넨의 업사이클링 체계화를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d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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