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 울진군 북면 남양리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블랙야크청년셰르파를 비롯해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 BAC 명산100 도전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단은 생물 다양성과 산림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른 개화시기로 꿀벌 유입량 및 개체수 증가에 도움을 주고 단위 면적당 꽃이 많이 피는 쥐똥나무와 해당화 4000그루를 식재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재단은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야크×숲으로 숲으로’ 캠페인은 BYN블랙야크그룹이 산림 복원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하고 있는 유해·외래식종 제거 및 나무심기 봉사 활동이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