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삼성전자와 걷기여행 활성화 협력

입력 2024-04-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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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삼성헬스 연계 걷기여행 이벤트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삼성전자와 11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코리아둘레길 연계 걷기여행 및 삼성 헬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 헬스 연계 코리아둘레길 홍보, 걷기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우리나라 외곽 길을 연결하는 4500여km의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하고 대국민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추천 코스 등 걷기 콘텐츠를 삼성 헬스에 연동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걷기여행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삼성 헬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함께하는 월 단위 걷기 챌린지, 개인의 운동 및 체성분 관리, 수면 측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상건 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걷기여행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걷기 여행을 통해 국내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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