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서 ‘크루즈 코리아’ 홍보

입력 2024-04-1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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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대 기항지 공동 크루즈 유치 마케팅 활동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에 참가해 크루즈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로 120여 개국, 580여 개 선사와 크루즈관광 관련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다. 관광공사는 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 등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 등 11개 기관과 손잡고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11일에는 ‘크루즈 컨설턴트 협회’(CPAA)’와 함께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한국 크루즈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기항지별 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매칭하는 등 관련 업계 주요 인사와의 밀착 네트워킹을 통한 한국 크루즈 홍보에 주력했다.

박영희 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6월에 전 세계 주요 선사를 초청하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는 등 기항지, 선사, 여행업계를 비롯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하여 해외 크루즈 유치를 강화하고, 한국을 세계적인 크루즈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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