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이벤트들로 구성했다. 5월5일 어린이날에는 제천 레스트리에서 어린이 관람객들과 함께 합주 체험도 할 수 있는 타악기 앙상블 V.I.P 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는 레이저 홀로그램과 함께 펼쳐지는 환상적인 매직쇼가 열린다.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 57광장에서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판타스틱팀의 뮤지컬 갈라쇼 무대가 마련됐다.
어른들의 추억시간도 마련햇다. 어릴 적 아빠가 찍어주신 필름카메라로 내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보는 ‘아빠의 필름카메라’ 이벤트를 아일랜드 리솜 피플레이스에서 진행한다. 전시된 필름카메라를 둘러볼 수 있고 카메라를 빌려 찍은 필름을 맡기면 현상스캔 파일을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는 ‘재현 사진관’을 마련했다. 추억의 옛 가족사진을 지참하고 포토존에서 같은 포즈로 촬영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포레스트 리솜과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리조트 내 숲 속에서 보물찾기를 5월5일고 6일 실시한다. 레스트리 마묵라운지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노동착취에 대한 경각심을 생각해 공정무역 초콜릿 증정이벤트도 진행한다.
각 리조트 로비카페에서는 엽서를 비치해 ‘레터 투 마이~’(Letter to my~)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락이 뜸했던 친척, 가족에게 쓴 엽서를 찍어 인스타그램 DM으로 보내면 된다.
5월4일부터 3일간 레스트리 마묵라운지에서는 망고디저트 코너, 퐁듀 코너, 다이닝 코너 등 약 50여 종의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망고 디저트 다이닝’을 연다. 어린이날을 맞아 각 리조트별 특선 뷔페도 마련된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유선예약은 필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