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 다 모여라” 하나은행, ‘K리그 우승 적금’ 출시

입력 2024-06-13 1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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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팀 우승 등 최고 7% 적용
축구 퀴즈 등 플레이 서비스도

하나은행이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 서비스를 내놓았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하는 비대면 전용 적금이다. 가입 시 본인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진다. 예를 들어 대전하나시티즌을 응원팀으로 선택하면 상품명은 ‘대전 우승 적금’이 된다.

우대금리는 K리그 축덕카드 사용 시 연 1.0%p, 본인 응원팀 우승 시 연 1.0%p,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p,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 참여 시 연 1.0%p 등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를 최대로 받으면 최고 연 7.0%까지 적용 가능하다. 상품 만기일은 ‘하나’를 상징하는 매년 1월 11일로 고정한다. 상품 가입은 9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다음 판매 기간은 내년 K리그 시즌 개막과 함께 시작한다.

또한 축구 팬을 위한 참여형 축구 특화 콘텐츠인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 서비스도 선보였다. 매일 축구상식 퀴즈를 풀어보는 ‘퀴즈 하나’, 매일 응원팀을 선택하는 ‘응원 하나’, 매월 경기 승무패를 맞추는 ‘승리 하나’ 등의 콘텐츠로 구성했다. 참여 결과에 따라 리워드 혜택으로 원큐볼을 제공하며, 이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머니와 교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K리그 우승 적금과 하나원큐 축구 플레이를 통해 K리그와 축구의 즐거움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향후 ‘축구는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K리그와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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