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牛)라차차 대한민국! 뚝심 보충, 한우’ 캠페인을 연다.

지난해 한우 정육 부위 소비 촉진을 위해 전개한 ‘한우, 뚝심 있는 선택’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한우 정육 및 부산물과 암소고기의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의 균등한 소비를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캠페인명은 한우 정육 및 부산물, 암소 등 한우 소비를 통해 뚝심(굳세게 버티거나 감당하여 내는 힘)을 보충하자는 의미다. 또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응원 목소리를 전하고, 소비 침체·한우가격 하락·한우법 제정 불발 등 어려움에 처한 한우업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자는 뜻도 담았다.

캠페인 일환으로 각 한우 부위 특장점 및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 활용 가능한 간편한 한우 요리법 확산, 한우 명예홍보대사 요리 분야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국민보양식 대표 레시피 개발 및 홍보, 한우 음식점 대상 신규 개발 메뉴 적극 홍보로 정식 메뉴 판매 유도, 한우 레시피 온라인 홍보, 원료육 차액 지원 등을 전개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향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한우의 균등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