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단독 상품에 빵빠레 스낵까지” 식품업체와 협업 강화하는 통합 이마트

입력 2024-08-28 18: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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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업체와 협업으로 라인업 강화
-롯데웰푸드 스테디셀러 새롭게 선봬
통합 이마트가 식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협업해 선보인 ‘햇반 강화섬쌀밥’.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이 협업해 선보인 ‘햇반 강화섬쌀밥’. 사진제공|이마트

먼저 이마트는 CJ제일제당과 손잡고 ‘햇반 강화섬쌀밥’을 내놓았다. 이마트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이다. 강화군에서 재배한 강화섬쌀을 보리 달인 물로 지어 구수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솥밥 제조 노하우로,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했다. 아울러 기존 햇반과 다르게 밥그릇 모양의 용기에 담겨 한상 차림에도 잘 어울린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은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공동 기획하며 윈-윈 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사업제휴 이후 협업에 한층 가속도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 성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했다.
기존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한 이마트24와 롯데웰푸드의 협업 상품군. 사진제공|이마트24

기존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한 이마트24와 롯데웰푸드의 협업 상품군. 사진제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와 협업해 기존 스테디셀러를 재해석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익숙한 브랜드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쇼핑 재미를 높이고,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아이스크림 ‘빵빠레’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스낵인 ‘빵빠레소프트스낵바닐라우유맛’으로 변신한다. ‘ABC초콜릿’은 ‘ABC핫초코’로 변신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핵짱셔요’ 젤리는 제로스파클링 음료로 선보인다.

이은보라 이마트24 일반식품팀 MD는 “익숙한 맛을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동시에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환기시키는 효과도 노린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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