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창립 61주년 맞아 ‘광동과천타워’로 본사 이전

입력 2024-10-16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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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과천타워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과천타워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창립 61주년 기념일에 ‘광동과천타워’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날 입주식을 겸한 창립기념식에는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사옥 로비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광동제약은 기존 서울 서초동과 구로동에 있던 본사와 R&D연구소를 과천 신사옥으로 통합 이전했다. 부서 간 업무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제약, 식음료 각 부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광동과천타워는 과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에 지상 15층(지하6층) 건물로 연면적 2만3375.56㎡ 규모다. 1층부터 4층까지 내외부 소통의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광동제약 역사관, 카페테리아, 캐주얼라운지, 접견실 등을 조성해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5층부터는 업무공간으로 R&D 연구소와 본사 각 부서가 위치한다.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해 자율좌석제, 유연근무제 등 관련 인사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직원들은 당일 업무에 따라 집중형, 개방형 등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직원들은 업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거점 통근버스도운행한다.
광동제약 ‘광동과천타워’ 입주 기념 컷팅식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 ‘광동과천타워’ 입주 기념 컷팅식 사진제공|광동제약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사옥은 단순히 일하는 공간의 변화가 아닌 새로운도약의 모멘텀”이라며,“광동과천타워를 변화와 혁신이 자유롭게실현되는 공간으로 만들어 세계 속의 휴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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