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서울 용산 소재 본사에 ‘올영라이브’ 전용 스튜디오(사진)를 오픈했다.
올영라이브는 2019년 10월 선보인 자체 모바일 생방송 플랫폼이다. 새 스튜디오는 뷰티&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공간으로, 한층 높은 퀄리티의 라이브를 제작하고, 브랜드사와 함께 상품 경쟁력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하는 데 집중한다.
입점 브랜드가 주도권을 갖고 직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도록, 제작 지원과 마케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파트너 라이브’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또 그간 올영라이브를 진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마스터 가이드’를 제작, 자사 소속 프로듀서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올영라이브는 자사가 직접 발굴한 다양한 브랜드의 톡톡 튀는 상품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라며 “향후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의 성공적인 라이브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