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40’ 티아라 보람 자궁 물혹 발견 “악성 가능성 有, 추적 관찰 필요”

입력 2024-10-2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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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0’ 티아라 보람 자궁 물혹 발견 “악성 가능성 有, 추적 관찰 필요”

배우 이미영과 티아라 출신 보람의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이미영-보람 부녀가 함께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마 이미영과 함께 병원에 방문한 보람은 “건강검진을 언제 받았는지 기억도 안 난다. 자궁경부암 주사 검사도 완전 옛날에 받아봤다. 백신 주사도 3차까지 다 안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미영과 보람 모두 혈액과 소변 검사 결과 양호한 상태. 하지만 복부초음파 검사 결과 이미영은 자궁 근육층이 두꺼운 상태였고 전보람은 자궁에서 물혹이 발견됐다.

의사나 이미영에 대해 “자궁 근육층이 정상보다 굵다”고 하자 이미영은 “걸을 때 사타구니 쪽이 당기더라”고 털어놨다. 의사는 “골반에 통증이 있을 경우 초음파상으로는 자궁내막증일 가능성이 있다. 질 초음파 등 추가 검사가 필요할 것 같다. 더 자세한 검사 결과 필요하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전보람에 대해서는 “복부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에 1cm 정도 물혹이 있다. 커지거나 악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스튜디오 토크에서 이미영은 “내 딸도 내일모레 40이구나, 나이 들었구나 싶더라. 몸에 혹이 생긴다는 건 나이가 들어가는 거니까”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 토크에 함께한 의사는 “자궁근종은 40대 여성의 40%가 가지는 흔한 질병이다. 1cm 정도 크기면 추적관찰만 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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