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 소상공인과 상생금융 실천하는 KB금융

입력 2024-10-31 18: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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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한경협과 소상공인 지원
-아이돌봄·대체인력 인건비 제공
-소상공인 성장 돕는 ‘스타콘’ 개최
-제품 홍보·해외진출 컨설팅 자문
KB금융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과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 등이 대표 활동이다.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KB금융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 회장(왼쪽부터).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홍준표 대구시장, 양종희 KB금융 회장(왼쪽부터). 사진제공|KB금융

먼저 최근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시, 한국경제인협회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지원하는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출생과 자영업 문제가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KB금융과 적극적인 가족정책을 펼치며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시가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출산·양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 지원 사업은 휴일이나 야간 영업이 잦아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임신·출산으로 인해 대체 인력을 고용하는 소상공인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임신·출산 대체인력 지원’ 등으로 구성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우리 사회의 존립을 위협할 정도로 절박한 저출생 문제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금융이 함께 해결해야 할 본연의 임무”라며 “향후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스타 소상공인 육성

‘2024 스타콘 페스타’ 현장. 사진제공|KB금융

‘2024 스타콘 페스타’ 현장. 사진제공|KB금융


최근 서울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연 ‘2024 스타콘 페스타’도 눈길을 끈다.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했다. 

소상공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무대 프로그램’,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풍성한 버스킹 공연, 온라인 셀러 성과공유회와 총 12개 우수 소상공인 업체를 격려하기 위한 ‘스타콘 스타즈 어워드’가 열렸다. 

‘마켓 프로그램’에서는 52개 소상공인 업체가 제품 판매 부스에 참여해 시민에게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양질의 상품을 제공했다. 쇼핑호스트가 카테고리별로 선정된 제품을 소개하고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도 열렸다.

‘스타콘1:1 컨설팅’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 소호 컨설팅’팀과 브랜딩, 마케팅, 투자, 해외 진출 등의 전문가가 사전 예약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창업·경영 자문을 제공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소상공인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금융의 참 역할을 수행하면서, ‘여러분의 성공이 곧 KB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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