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8개 계열사 ‘생성형 AI’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입력 2024-12-26 17:53:0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은행·카드·손보 등 생성형 AI 활용 서비스 제공


KB금융 8개 계열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사진)을 받았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주요 서비스는 ▲금융상담 에이전트(은행) ▲AI 통합금융플랫폼 캐비(증권) ▲모두의 카드생활 메이트(카드) 등이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 KB저축은행, KB자산운용 등 총 8개 계열사는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계열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생성형 AI 활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내년 4월을 목표로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아울러 IT(정보통신) 인프라와 거버넌스 체계를 연계한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 작업을 추진한다. 고객의 금융 접점마다 AI 에이전트를 탑재해 시간·공간적 제약이 없는 금융서비스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장애인과 노년층 등 사회·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개선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