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인천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입력 2025-02-08 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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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상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진제공|롯데월드

권오상 롯데월드 권오상 대표이사(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진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가 인천관광공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복합문화시설인 상상플랫폼과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과 상상플랫폼을 연계한 단체와 개별관광객 상품 개발 및 유치,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인천공항 기점 인천 주요 관광지와 구도심을 거쳐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을 잇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FIT 셔틀버스’(2025년 하반기 예정) 운영 등을 협력한다

지난해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의 해외 방문객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1200여만 명의 10%에 달했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1명이 롯데월드를 방문한 셈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9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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