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25’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윤영석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원장(오른쪽)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는 학술대회, 비즈니스 미팅 등 한국의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보건의료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중 유공포상은 국제 의료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윤영석 원장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윤영석 원장은 척추, 관절 질환 치료 분야에서 한의학의 과학, 현대화를 적극 주도하고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27개국 261명의 해외 의료진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임상연수를 진행했고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갔다.
윤영석 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의료진과 연구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교류와 교육 활동을 확대하고, 한의학의 과학적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자생메디컬아카데미는 해외 의료진 연수 뿐만 아니라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국책 과제 추진, 자생국제학술대회 개최 등 한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윤영석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원장이 ‘2024 자생메디컬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외 의대생 앞에서 추나요법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