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 ‘2025 오사카 마이스 쇼케이스’ 개최

입력 2025-04-06 10: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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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본 오사카 ‘더 리츠칼튼 호텔’에서열린 파라다이스시티 주관 ‘2025 오사카 마이스 쇼케이스’에서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시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3일 일본 오사카 ‘더 리츠칼튼 호텔’에서열린 파라다이스시티 주관 ‘2025 오사카 마이스 쇼케이스’에서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시진제공|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3일 일본 오사카 더 리츠칼튼 호텔에서 ‘2025 오사카 마이스(MICE)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홍성욱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총지배인, 김재환 파라다이스시티 IR마케팅그룹장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과 주요 MICE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일본여행업협회(JATA), 마이스재팬 등 한일 관광 관련 정부 기관과 HIS, JTB 등 일본 주요 여행사, 일본 기업 마이스 관계자까지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MICE 행사에 최적화된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쟁력을 소개했다. 동북아 최초의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로서 HIS, JTB 등 일본 여행사와 협업해 여행 상품을 지속 개발하며 견조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와 일본 세가사미 그룹이 합작해 선보인 리조트로 일본 고객 친화적인 콘텐츠, 인천국제공항 인근이라는 뛰어난 접근성 등도 소개했다.

대규모 MICE 행사에 특화된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국제 행사를 다수 개최했던 컨벤션 센터를 비롯해 예술, 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호텔 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소개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도쿄에 이어 올해 오사카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핵심 타깃 시장인 일본 시장 확대에 힘쓰고 마이스 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파라다이스가 쌓아온 마이스 역량과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파트너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를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엔데믹 이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카지노와 리조트 외국인 방문객 수도 전년 대비 각각 약 35%, 32% 증가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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