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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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대국민 아이디어 제안 이벤트 ‘띵커-바웃 프로젝트, 당신이 생각하는 관광을 들려주세요!’를 통해 선정된 우수과제를 발표했다.

급변하는 관광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 소비자의 시각에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고자 진행한 행사다. 이번에 미식과 로컬 관광콘텐츠를 연결하는 신개념 서비스, 한국 스타의 여정을 체험하는 팬덤 여행 플랫폼 ‘케이스타 트레일’(K-Star Trail), 국민 행복 증진 관광 프로젝트 ‘치유 여행 바우처’ 등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공사 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 농업 체험을 제공하는 농업관광, 로컬식당 기반 미식관광 등의 테마형 관광상품, 인구감소 대응, 재난 위기 극복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형 관광 캠페인, 1인 가구, 시니어 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 여행객 맞춤형 체험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눈에 띄었다.

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관광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접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선정된 우수과제를 관광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