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9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토건이 9일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2개동, 전용 84·112㎡ 총 7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수는 ▲전용 84㎡A 138세대 ▲전용 84㎡B 154세대 ▲전용 84㎡C 228세대 ▲전용 112㎡A 177세대 ▲전용 112㎡B 31세대 등이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20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가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627만 원이며, 특히 전용 84㎡ 분양가는 3.3㎡당 1551만~1598만 원 수준이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다.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에 인구 약 7만6000명 규모의 서부산 생활권 핵심 주거지로 개발 중이다.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의 기술 및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는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뒤편에는 근린상업용지가 자리하며, 공공청사와 의료시설이 들어서는 업무용지와 중심상업용지가 가깝다. 에코델타시티에는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인근 명지국제신도시 내 위치한 스타필드시티 등 다양한 복합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위치하며, 도보권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도 자리해 있다.

탄탄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단지 주변에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이 예정된 ‘에코델타시티역’이 2028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또 ‘강서선 트램(계획)’도 지난 3월 ‘부산 연구개발특구’ 사업 실시계획 승인에 따른 시행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이며, ‘하단-녹산선(계획)’, ‘가덕도 신공항(2029년 개항 예정)’ 등 개발도 추진 중이다.

주거환경도 자연진화적이다. 단지 옆쪽에는 서낙동강이 흐르고, 이를 따라 수변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선 낙동강 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중흥S-클래스 에듀리버’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