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과 기업 페르페티 반 멜레가 11월 9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스퀘어에서 츄파춥스와 멘토스의 신제품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인 ‘츄토피아’를 운영한다.

츄파춥스 젤리 신제품 ‘사워 튜브’와 멘토스의 신제품 ‘필링 베리 굿’을 포함해 브랜드에 대해 고객 경험을 즐겁고 입체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형 간식 자판기를 떠오르게 하는 ‘츄토피아’ 외관.

 대형 간식 자판기를 떠오르게 하는 ‘츄토피아’ 외관.



외관은 대형 간식 자판기를 떠오르게 하는 파사드로 동화같은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자판기 속으로 들어가는 착각을 주는 토출구 형태의 입구를 지나면 츄파춥스와 멘토스로 채워진 간식 자판기 속에서 달콤한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츄토피아’ 내부 모습.

‘츄토피아’ 내부 모습.


내부는 층마다 자판기 안을 연상하는 인테리어로 몰입을 유도한다. 자판기 진열창을 모티브로 한 2층의 포토존을 지나면 자판기 속 제품이 생산되는 3,4층이 나온다. 이 공간은 츄파춥스와 멘토스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회사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츄파춥스와 멘토스가 가지고 있는 상쾌하고 즐거운 이미지가 고객에게 차별화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 접점을 통해 츄파춥스와 멘토스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