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편한 포레스트’ 18호 완공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숨;편한 포레스트’ 18호 완공식 기념 촬영.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최근 경기 안성 소재 안성초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 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18호를 조성했다.

안성초는 산업단지와 구도심에 인접해 대기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전교생의 약 25%가 다문화 가정 학생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라는 점을 고려해 함께 배우고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숲’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400㎡ 부지에 교목류(소나무·계수나무 등), 관목류(수국·화살나무 등) 등 총 2316그루의 수목을 식재했다.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휴식과 학습이 동시에 가능한 친환경 생태체험 공간으로 꾸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민아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팀장은 “2021년부터 ‘숨;편한 포레스트’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조성해 왔다”며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