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내년 1월 2일 신라면 40주년 기념 ‘신라면 골드’(사진)를 선보인다.

닭고기 국물 맛을 신라면 고유의 한국적인 매운맛과 결합했다. 닭고기를 우려낸 진하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을 더했다. 강황과 큐민으로 닭 육수와 어우러지는 독특한 향을 구현했고 청경채, 계란 플레이크, 고추맛 고명 등 풍성한 건더기로 식감을 살렸다.

회사 측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닭고기 육수의 담백함에 신라면의 매운맛을 더해 새 미식 경험을 구현했다”며 “신라면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K-라면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