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스트가 연말을 맞아 사단법인 굿에코랩과 함께 사랑의 도시락 나눔 캠페인 ‘한끼의 울림’(사진)을 진행했다.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반찬 60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 소외계층이 든든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푸디스트와 굿에코랩 본사 인근 지역사회와 연계해 기획했다.

양사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자는 푸디스트 청파사옥 1층 쿠킹스튜디오에서 직접 60식의 반찬을 조리했다. 완성된 도시락은 서울 중구 중림교회 지원 자활노숙인과 마포구 효도숙식 경로당 거주 독거노인 등 총 45가구에 전달했다. 

푸디스트는 반찬 조리를 위한 쿠킹스튜디오와 식자재를 제공했으며, 사회공헌 기금을 추가로 지원했다. 후원금은 추후 소외계층의 지원활동을 위해 사용한다.

정유진 푸디스트 CSR담당 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파트너사인 굿에코랩과 협력했다”며 “향후 자체브랜드(PB)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