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엉뚱작가’변신…조한선-이기우와호흡

입력 2008-01-15 09: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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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가 ‘엉뚱한 작가’로 변신한다. 영화 ‘만남의 광장’ ‘궁녀’와 드라마 ‘쩐의 전쟁’을 통해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박진희가 로맨틱 코미디 ‘기억, 상실의 시대’(감독 정정화, 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진희는 극중 불발로 끝난 첫사랑을 되찾기 위해 발칙한 사기극을 펼치는 방송국 오락프로그램 작가 ‘한지호’ 역을 맡아 특유의 쾌활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박진희의 상대역으로는 ‘꽃미남 스타’ 조한선과 이기우가 동반 캐스팅 됐다. 세 사람은 “시나리오를 접하자 마자 전형적인 상식을 뒤집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기발하고 새로운 스토리에 반해 이 영화를 차기작으로 택했다”고 입을 모았다. ‘기억, 상실의 시대’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이달 말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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