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올리버스톤감독인간‘부시’영화제작

입력 2008-01-23 0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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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사진)이 미국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생애를 다룬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스톤 감독은 과거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침공을 비판한 바 있지만 이 영화는 ‘반(反)부시’ 영화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시 대통령의 공정하고 진실된 모습을 담고 싶다”며 알코올의존자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변한 과정을 그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부시 대통령 역에는 영화 ‘할로우맨’ ‘아메리칸 갱스터’ 등에 출연한 조시 브롤린이 낙점됐다. 남원상 기자 surre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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