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의 인기 멤버 은지원과 이승기가 요즘 CF 특수를 맞았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사랑 받으면서 이들을 섭외하려는 광고주들의 움직임도 함께 바빠지고 있는 것.
‘1박2일’을 통해 ‘은초딩’이라는 별명을 얻은 은지원은 요즘 우유 자동차 등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방송에서 보여준 엉뚱하고, 때로는 재기발랄한 모습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어 최고의 모델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현재 CF 한 개는 촬영을 마쳤고 또 다른 CF 출연을 계약했다. 은지원 소속사 9inch 측은 “아직 종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촬영을 마친 CF가 있다”며 “여러 곳에서 많이 불러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특히 얼마전에는 한 지자체로부터 홍보 CF 출연을 제의받는 등 아이들 그룹 시절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허당’ 이승기도 현재 4∼5개 CF 섭외 제의를 받았다. 얼마 전 우유 CF를 통해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보여준 이승기 역시 여러 CF에서 섭외 1순위 모델로 급부상했다.
홍재현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