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조강지처 클럽′ 후속작으로 ′가문의 영광′(연출 박영수 극본 정지우)이 방송된다. 제작사 스타맥스는 SBS에 드라마 ′가문의 영광′을 45억 원에 공급 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느리게 적응해가는소시민의 삶을 그린 ′가문의 영광′은 오는 9월2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조강지처 클럽′ 후속으로 총 50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스타맥스측은 "현재 대본 작업 중이며, 한달 뒤에나 캐스팅 작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