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발사를 기대하며 우주비행을 다녀온 뒤에도 한국 우주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했으면 좋겠다.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게 되는 12일(유리 가가린이 최초의 우주비행에 성공한 날) 미국, 러시아 우주인들과 이번에 처음 개발된 한국 우주음식으로 만찬을 하겠다. (남북관계에 대한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남북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이번 비행을 보며 북한 어린이들도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주정거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와우’라고 소리칠 것 같다. 우주에 가족, 친구들 사진은 물론 고산 씨를 비롯한 우주인 지원자들의 사진도 가져간다. 나는 우주에서 여성이 아니라 전문 우주인일 뿐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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