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지현 닮은 탄력있는 몸매와 은지원의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받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신인가수 문지은의 타이틀곡 ‘여우가’가 10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7일, ‘은초딩’ 은지원이 출연한 문지은의 데뷔곡 ‘여우가’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은지원 문지은’ ‘은지원 여우가’, ‘문지은’ 등의 검색어가 1위로 오르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17일 미니앨범을 오프라인에 정식 발표하는 문지은의 데뷔곡 ‘여우가’는 거미의 ‘기억상실’, 이효리의 ‘톡톡톡’, 휘성의 ‘불치병’, SG워너비의 ‘죄와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이 작곡했으며, 작사는 가수 휘성이 맡았다.
최근 들어 인기가수들이 동료가수의 앨범에 피처링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은지원과 휘성의 지원을 얻은 문지은도 이 같은 ‘인기 법칙’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지은은 1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무대를 설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